현대중공업 출신 전문가 주도, 국내 유일 자체 해석 엔진 개발
오픈소스 기반 커스터마이징 강점... 조선·우주·플랜트 등 시범 운용 중
국내 산업계가 전산유체역학(CFD) 분야에서 외산 소프트웨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넥스트폼(Nextform Inc.)이 자체 개발한 CFD 솔버 '바람(Baram)'을 앞세워 산업용 시뮬레이션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넥스트폼은 현대중공업 기술연구소에서 다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해온 해석 전문가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국내 산업계의 해석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는 외산 솔버의 기술 한계와 높은 비용,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의 어려움을 오랜 실무 경험 속에서 절감하며 자체 엔진 개발을 결심했다.
회사는 사업기술, 융합기술, 공력해석, 우주기술, IT 등 5개 전문 분야의 연구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인력의 80% 이상이 석사급 이상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전문팀은 조선, 플랜트, 항공, 우주 등 산업별로 특화된 해석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CFD 솔버의 국산화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해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바람’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설계돼 빠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국내 주요 조선사와 국책 연구기관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돼 운용 중이다.
넥스트폼은 ‘바람’을 통해 단순한 기술 독립을 넘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CFD 기술 강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 업계 관계자는 “바람은 독자적인 CFD 엔진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함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연구진을 중심으로 빠른 기술 고도화가 가능하다”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는 “지금까지의 CFD 솔루션은 대부분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바람’은 국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해석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기술 사양과 도입 사례, 활용 방안 등은 넥스트폼 공식 홈페이지와 ‘바람’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국산 CFD 솔버 '바람', 외산 독점 깨고 산업 시뮬레이션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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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기반 커스터마이징 강점... 조선·우주·플랜트 등 시범 운용 중
국내 산업계가 전산유체역학(CFD) 분야에서 외산 소프트웨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넥스트폼(Nextform Inc.)이 자체 개발한 CFD 솔버 '바람(Baram)'을 앞세워 산업용 시뮬레이션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넥스트폼은 현대중공업 기술연구소에서 다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해온 해석 전문가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국내 산업계의 해석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는 외산 솔버의 기술 한계와 높은 비용,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의 어려움을 오랜 실무 경험 속에서 절감하며 자체 엔진 개발을 결심했다.
회사는 사업기술, 융합기술, 공력해석, 우주기술, IT 등 5개 전문 분야의 연구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인력의 80% 이상이 석사급 이상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전문팀은 조선, 플랜트, 항공, 우주 등 산업별로 특화된 해석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CFD 솔버의 국산화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해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바람’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설계돼 빠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국내 주요 조선사와 국책 연구기관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돼 운용 중이다.
넥스트폼은 ‘바람’을 통해 단순한 기술 독립을 넘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CFD 기술 강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 업계 관계자는 “바람은 독자적인 CFD 엔진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함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연구진을 중심으로 빠른 기술 고도화가 가능하다”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는 “지금까지의 CFD 솔루션은 대부분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바람’은 국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해석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기술 사양과 도입 사례, 활용 방안 등은 넥스트폼 공식 홈페이지와 ‘바람’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